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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관련

일용직 노가다로 한달에 400만원 벌은 후기

by 모드니:)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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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선 일용직 노가다로 한달에 400만원 벌은 후기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아직도 많은분들이 일용직 노가다라고 하면 굉장히 수입이 적은줄 아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사실 생각보다 이만한 고액의 일당직 알바는 거의 없다고 예상합니다.
 
그럼 일용직 노가다로 어떻게 한달에 400만원을 벌었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일용직 노가다 일당

 
일단 현재 일용직 노가다 일당의 경우 당일 지급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16만원에 단가가 형성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이건 기공이 아닌 정말 아무런 기술도 없는 초보자(잡부) 기준입니다. 16만원이지만 실수령은 10%를 공제하고 14.5만원입니다. 
 
일당 수령 방식은 요즘은 인력사무실로 가서 받지 않고 전부 계좌로 수령합니다. 참고로 요즘은 아니 이미 코로나전부터 예전처럼 새벽같이 인력사무실에 출근해서 일을 배정 받는 구조가 아니라 전부 비대면으로 문자/전화로 출퇴근 확인하는식으로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바로 현장으로 출근하고 현장에서 바로 집으로 퇴근하고 계좌로 일당을 입금 받는 방식입니다.
 


 

일용직 노가다로 400만원 벌은 후기

 
이번달만해도 26공수를 했는데 26공수+14.5만원=377만원입니다. 정확히는 400만원에 조금 못미치지만 살짝 반올림해서 거의 400만원을 벌었습니다. 세전 기준으로는 400만원이 넘겠네요. 
 
물론, 일용직 노가다로 이렇게 1년 내내 꾸준히 벌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일단 고정으로 나가는 현장 하나를 잡으면 현장에서 무슨 큰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대부분 고정직으로 출근하기에 2년간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2년이나 노가다(잡부)를 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거나 일주일정도만 일해서 여행경비만 마련하고싶거나 이런 중단기 자금 계획이 있을땐 이런 노가다 알바가 상당히 괜찮다는겁니다.
 
일반적인 알바는 계약직이므로 한달, 두달 기간에 갇혀버리는데 일용직 노가다는 그런거 없습니다. 오늘 일하고 당장 내일 때려쳐도 그 누구도 터치 하지 않습니다.
 


 

시간과 날짜에 있어서 자유롭기에 주도적으로 계획이 가능하다는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고 일당 역시 알바중에서는 이정도로 고액을 찾는게 힘든게 사실입니다.

 

단기적으로 목돈을 필요로 하신다면 일용직 노가다라고 해서 부정적인면만 생각하지말고 일단 움직여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신체 건강한 지극히 평범한 남자(평소에 운동을 안했더라도)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에게 그것도 잡부로 온 사람에게 뭔가 대단하게 바라거나 기대치도 없을뿐더러 그냥 현장에서 직영반장이 하루동안 일거리 지시한 구역 청소만 하고 끝내는게 90%라서 너무 걱정말고 경험 삼아 그리고 운동 삼아 다녀오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쨋든 현장은 현장이니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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