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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관련

꿀알바 일용직 신호수로 한달에 400만원 벌은 후기

by 모드니:)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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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선 꿀알바 일용직 신호수로 한달에 400만원 벌은 후기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먼저 신호수가 어떤건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신호수란?
신호수는 건설현장에서 보직중에 하나인데 중장비(지게차, 포크레인 등)가 수시로 이동하는 건설현장에서는 반드시 안전을 위해서 신호수가 배치 되어야 합니다. 신호수는 중장비들이 움직이는걸 따라다니면서 주변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위험할수 있으니 길을 비켜달라거나 혹은 작업을 잠시 중지해달라거나 안내 지시를 하는 역할입니다.


 

신호수 일당

 
신호수 진짜 별거 없습니다. 일반적인 건설현장 일용직 용역처럼 그냥 출근하면 되고 잡부 기준의 일당을 동일하게 수령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일용직(잡부 기준)의 일당은 최저 14만원에서 최고 17만원까지 형성 되어있는데 요즘은 보통이 16만원정도입니다.
 
16만원이지만 인력사무실에서 소개 수수료 명목으로 10%를 공제하기에 실수령은 14.5만원입니다. 작업 시간 07:00~16:00가 일반적이며 늦어도 +30분정도로 건설현장에서는 무조건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에 퇴근 역시 칼같이 끝냅니다.
 
혹시라도 연장 작업이 있다하면 +2시간 마다 일당이 0.5배씩 상승하는데 예를들어 1공수(07:00~16:00)가 끝나고 연장을 한다하면 17:00~19:00까지 하고 16만원에서 1.5배니까 24만원(실수령 21.5만원)입니다.
 


 

꿀알바 신호수로 400만원 벌은 후기

 
저같은 경우 이번 1월 한달간 총 22공수를 뛰었습니다. 22공수x실수령 14.5만원해서 = 319만원을 벌었는데 여기까지는 기본공수 기준이고 저는 +2시간 연장을 총 10번해서 추가로 +70만원을 더 벌어서 토탈 389만원을 벌었습니다.
 
400만원에 조금 못미치지만 반올림해서 대략 400만원이네요.
 
신호수가 꿀알바라고 한 이유가 하루종일 아무 작업도 안하고 걷기만하고 중장비들이 작업들 끝낼때까지 가만히 구경만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가장 좋은건 아무도 터치를 안한다는겁니다.
 


보통 일용직 잡부로 일하게 되면 현장 직영반장이 이거 시키고 저거 시키고 확인하러 오고 이래저래 귀찮은게 많은데 신호수는 그런게 없습니다. 진심 아무도 터치 안하고 뭐랄까 나홀로 시간과의 싸움의 느낌?
 
어느 현장에서 일을 하든지 신호수는 반드시 필요하고 특히나 요즘은 안전에 대해 워낙 이슈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현장에도 엄청난 타격이 있어서 신호수 배치에 다들 열심히입니다.
 
공고 확인 잘해보시고 신호수 알바에 관심 있으시면 바로 지원하시는게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짜피 일할거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덜 받고 하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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