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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관련

노가다 일용직으로 겨울 살아남기!

by 모드니:)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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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일용직으로 겨울 살아남기

노가다 일용직으로 겨울을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일용직하는 사람들이라면 겨울이 싫을거다. 이유는 봄,여름,가을에 비해 일이 굉장히 줄어든다. 매일 일당으로 받아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루 하루 일이 없는것은 생각보다 큰 타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노가다 일용직으로 겨울은 2번 보냈고 다가오는 겨울까지 3번째를 맞이하게 되는데 피부로 와닿을만큼 일이 줄어드는걸 느끼기때문에 이때만큼은 인력사무실을 동시에 3군데정도 이용하면서 최소 평일만큼은 일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는중이다. 

 

인력사무실 적극 활용하기

노가다 일용직하는 사람들이라면 매일 새벽에 인력사무실 들려서 일을 배정받고 출근하는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 요즘은 거의 비대면으로 하는 경우가 오히려 받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인력사무실에 연락을 취해서 일을 할수가 있다. 과거 매일 인력사무실을 들려야했을때는 일이 없는 경우 그날 자체를 날려버리게되서 굉장히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비대면으로 전화 혹은 문자로만 출퇴근 및 입금까지 받고 있기에 무작정 새벽에 인력사무실에 갈 필요가 없어서 시간도 절약되며 미리 배정받은 현장으로 직출근하면 되므로 훨씬 환경이 좋아졌다. 경험으로는 최대 3군데의 인력사무실을 이용하면 사실상 대마 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본다. 

 

3군데 이상은 오히려 독

인력사무실을 3군데 이상 이용하는건 오히려 독이 된다. 이유는 내가 혹시 내일 일을 못하게 될까봐 동시에 A,B,C 인력사무실에 미리 연락을 해서 내일 출근할수있다고 연락을 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동시에 A,B 인력사무실에서 내일 일이 잡혔으니 어느 현장으로 몇시까지 출근하라고 연락이 올거다. 그럼 둘중 하나는 캔슬을 놓아야하는데 그럴 경우 캔슬 놓은 인력사무실에서는 "이 사람은 일을 하겠다고해놓고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이구나" 라는 이미지에 그 다음부터는 일을 주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므로 무작정 여기저기 연락하지말고 한곳 한곳 연락하면서 일이 없다는 확답이 있을경우 다음 인력사무실을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이런식으로 유연하게 행동하면 겨울에도 평소와 같이 공수 맞추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사진에 전부 담기지는 않았지만 어마어마한 양을 치웠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일을 하는게 조금씩 힘들어지고있다. 추워서 손이 시려 쉬어도 쉬는게 아닌 기분이랄까..차라리 계속 움직이는게 나아서 오히려 쉬지 않고 일을 하고있다. 아마도 올해 겨울까지는 여기 현장에서 보낼것같은데 그전까지 다음을 생각해서 확실히 계획을 해두고 내년 1년을 설계해야겠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고 내년 한해는 정말..정말 뜻깊게 지내면서 무언가를 반드시 이뤄보고싶은 마음이 크기때문에 단 하루도 시간 낭비 하지않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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