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국, 프랑스 이렇게 3개국은 보통 유럽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국가들입니다. 물론 관광으로 유명한곳들이 더 다양하게 있지만 국력의 기준을 두고 생각해보자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국가들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유럽연합(EU)의 3대장 독일과 영국 그리고 프랑스의 국력을 도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2023년 10월 기준 | 독일 | 영국 | 프랑스 |
인구 | 8,400만명 | 6,800만명 | 6,800만명 |
GDP | 4조 4000억 달러 | 3조 3000억 달러 | 3조 달러 |
1인당 GDP | 52,000 달러 | 49,000 달러 | 46,000 달러 |
일단 규모면에서는 독일이 영국과 프랑스를 인구부터 시작해서 모두 압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괜히 독일이 유럽연합에서 대장 역할을 하는게 아닌듯 합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정말 오랜 시절부터 영혼의 라이벌인만큼 신기할정도로 인구와 경제규모(GDP) 비슷합니다.

일단 독일의 경우 미국과 중국 다음인 세계 GDP 3위의 경제대국인만큼 세계적으로 made in germany 상품에 있어서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럽내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수출 대국으로 매년 수백조의 경상수지 흑자를 보는 국가입니다. 비록 과거 전범국 타이틀로 인해서 상임이사국에 들어가있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를 국력으로 압도하는 독일입니다.
과거 2차대전 당시 러시아와 국운을 걸고 국가 멸망전까지 치루면서 독일과 러시아 서로 국력이 초토화 되는 상황까지 갔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기반이 있던 공업력을 바탕으로 전후에 고도성장을 통해서 세계 경제 top3 국가가 된건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은 G7 국가입니다.
물론 별개로 전범국 당시의 독일을 옹호하지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영국은 현재 브렉시트를 하여 유럽연합(EU)에 속해 있지는 않지만 과거부터 열강이였던 국가인만큼 현재까지도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인데, 물론 대영제국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금융업부터 시작해서 기초과학까지 세계 최상위권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입니다.
잠깐 재미로 이야기하자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일에 영국이 안껴있는데가 없다고 할 만큼 지구상 여기저기 영국이 뿌려놓은 잔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얼마나 많으면 뭐만하면 "또 영국이..?" 라고 할만큼 말이죠.
참고로 영국은 공식적인 핵보유국이면서 G7 국가입니다.

프랑스 역시 과거부터 열강이였으며 made in france라는 명품 이미지와 우주/항공/방산 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이며 공식적인 핵보유국으로 유럽내에서 독일보다 영향력이 적지만 어디까지나 독일에 비해서지 글로벌적 영향력으로는 프랑스도 세계 최상위권 국가입니다. 특히 문화적인 소프트파워에서는 프랑스가 독일을 압도한다는게 일반적인 주류입니다.
프랑스 역시 G7 국가입니다.
수치만 보자면 독일>>>영국=프랑스 이긴 하지만 사실 이정도 국력 레벨의 국가들은 굳이 비교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을정도입니다. "어디가 더 우월하다" "어디가 더 어떻다" 라는게 아닌 단순 재미로만 유럽의 3대장 영프독의 대충 비교치가 이렇구나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제정세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남아시아(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가 선진국 진입이 힘든 이유 (1) | 2023.11.22 |
---|---|
2023년 북유럽(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의 인구와 GDP 상세비교 (2) | 2023.11.21 |
대만 출산율 0.8명 그리고 2035년에는 한국을 추월? (1) | 2023.11.18 |
브렉시트(Brexit)의 결정적인 이유와 원인(이민자/난민) (1) | 2023.11.16 |
세계 1인당 gdp 순위와 한국의 순위는? <2023년 10월 IMF 발표 기준> (1) | 2023.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