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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관련

가다앱을 이용해서 노가다 출근하기 : 아침잠은 소중

by 모드니:)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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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하시는분들은 보통 인력사무실을 통해서 출근하실겁니다. 그리고 노가다를 하려고 일을 찾는분들도 현장을 찾는게 아니라 인력사무실을 찾으실겁니다. 일반적인 방법이죠. 그런데 살짝 문제가 있습니다. 인력사무실을 통해서 출근을 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현장에 못가는 경우도 있으며 거리가 멀어서 거절하면 다음 출근때 일을 주지 않을지도 모르니 일단 가야합니다.
 
요즘은 전화/문자 연락만으로 인력사무실에 들리지않고 바로 출근하는 경우가 많은데(코로나 이후로 비대면 증가) 여전히 새벽부터 인력사무실을 가야만 일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전화/문자 연락으로 전날에 일을 잡고도 그날 저녁 혹은 당일 새벽에 급하게 일이 생겨서 출근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인력사무실에 연락해서 사정을 이야기가 정말 난감하실겁니다. 당연히 좋은소리도 못들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싹 잡아줄 어플을 하나 소개하려고합니다.


 

가다앱

 
설명보다는 바로 이미지로 보여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먼저 가다앱 어플을 설치해주세요, 가다앱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오는데 근로자용으로 설치해주세요.

그럼 아래와 같이 가다 근로자용 어플 아이콘이 나올겁니다.
 

노가다앱

 

 

먼저 당연히 회원가입을 해주셔야하는데 일단 본인이 갖고 계시는 건설근로자이수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건설근로자이수증이 없으시면 먼저 교육을 받으셔서 이수증을 발급 받으셔야합니다. 현장일을 하고자할때 필수입니다. 이게 없으면 전국 어느 현장에서도 일을 하실수가 없습니다. 이수증이 있으신분들은 가다앱 회원가입시 이수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하시면 회원가입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임금을 입금 받으실 본인 계좌를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자신이 사는 거주지에서 거리순으로 정렬해서 어느 현장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거리가 가장 가깝고 교통편이 괜찮다싶은 현장을 발견하시면 해당 현장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거리가 꽤 되는 현장들이 나오네요, 거리가 가까운 현장들은 이미 지원이 끝난겁니다. 아까만해도 거리가 2~4km내외의 현장들이 몇군데 나왔었는데 다들 지원을 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좋은점은 실지급액이 저렇게 표시되서 나온다는겁니다. 저 금액 그대로 입금됩니다.  

 

 

대충 원하는 현장이 있다 싶으시면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좀더 상세하게 해당 현장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 여기서 "지원하기" 를 클릭해주시면 해당 현장에 여러분의 정보가 넘어가서 지원심사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출근이 확정되면 출근확정이라고 알림이 나오면서 가다앱 담당자로부터 전화 연락이 올겁니다. 그럼 담당자와 간단한 통화 이후에 신분증만 담당자에게 보내주시면 끝납니다. 

 

다음날 현장에서 근무를 하시고 퇴근하신 이후에는 가다앱 어플에서 현장 작업 종료를 누르시면 19시전으로 입금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앞으로 계속 출근하라는 이야기가 있다면 역시나 어플에서 "여기 현장 또 나와요" 라는 항목을 클릭해주시면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계속 같은 현장으로 반복해서 출근하시는겁니다.

 

단, 다음날 출근 확정 이후에 "출근 취소" 를 누르시면 7일간 지원이 안되는 패널티를 받게 되니까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가다앱 자체가 어느정도 고령층을 대상으로 만든 어플이기에 조작 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어플에 친하지 않으신분들이라도 10분이면 금방 익힐수 있으니 앞으로는 새벽부터 힘들게 인력사무실까지 가서 일을 받을지 못받을지 전전긍긍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잠은 언제나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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