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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관련

노가다 일용직 4대보험 공제시 얻는 장점 및 단점

by 모드니:)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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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노가다 일용직으로 근무하더라도 이제 4대보험을 필수적으로 차감합니다. 대게 반응들을 보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실수령액이 줄어서 그런것 같은데 하지만 조금만 멀리 생각해보면 노가다 일용직 역시 4대보험을 공제하는게 당연히 이득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가다 일용직 4대보험 공제시 얻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저녁까지 이어진 야간작업

 

저녁까지 이어진 야간작업


 

4대보험 공제시 단점

편법이지만 인력사무실에서 여러 사람들의 이름을 돌려가면서 7일까지만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4대보험 납부를 피하시위해서인데요. 예를들어 A라는 사람이 A라는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중이고, B라는 사람은 B라는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중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한달의 7일이상 근무시 4대보험 납부가 필수이므로 A라는 사람을 A라는 현장에서 7일 그다음에는 A라는 사람을 B라는 현장에 근무하는것처럼 A와B의 이름을 서로 바꿔서 근무하는것처럼 편법을 사용하는겁니다. 이렇게 한달에 4명의 이름을 서로 돌려치기하면서 매달 매달 넘어가는겁니다.
 
여기서 일용직분들이 얻는 장점은 그냥 한가지뿐입니다. 당장의 실수령액이 좀더 많다는점. 예를들어 일당이 140,000원이라면 보통 여기서 10%는 인력사무실에서 가져갑니다. 그럼 126,000원이며 여기서 고용보험은 4대보험과 상관없이 무조건 납부가 들어가므로 대략 125,000원정도를 실수령액으로 받습니다.
 
그러다 4대보험을 납부하게되면 여기서 12,000원정도 추가로 차감됩니다. 그럼 실수령액은 113,000원입니다. 한달에 20일정도 근무를 한다고 치면 20일x12,000원 = 240,000원. 한달 기준으로도 이정도의 금액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일용직분들도 아무래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장 언제 일을 그만둘지 모르는게 이 바닥인데 조금이라도 더 받는게 이득이기때문이죠. 

 


 

4대보험 공제시 장점

그럼 반대로 장점은 무엇일까요? 최소 3개월은 노가다 일용직으로 근무하실 예정이라면 단연 4대보험 공제하는게 이득입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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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누락될일이 없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누락건에 대해서는 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누락되는 이유는 이름을 돌려서 사용하기 때문인데, 앞서 말한거처럼 A가 A라는 현장에서 사실은 한달내내 근무중이지만 이름은 다른 사람들과 돌려서 사용하고 있기에 7일만 올라가게 되는겁니다. 
 
그럼 당연히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도 7일만 올라가게 되겠죠. 추후에 퇴직금 수령을 원할때 기준일 252일을 채우지 못해서 퇴직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점을 꼭 기억하셔야합니다. 
 

2) 장점

 
가장 원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당장의 급한 자금이 필요하신 경우가 있으실겁니다. 은행권을 이용하실때 당연히 4대보험에 가입되어있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소득증빙도 간단하며 자금 융통에 있어서 훨씬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과도한 대출을 굉장히 안좋은 상황을 만드므로 본인이 재정상태에 맞게 이용하셔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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