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용직 관련

일당 알바로 건설현장에서 노가다를 추천하는 2가지 이유

by 모드니:) 2023. 2. 28.
반응형

오늘도 많은분들이 본업이외에 혹은 잠시 길어지고 있는 공백기간동안에 투잡을 찾고 계시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 역시 그런 상황에서 시작하기도 한 일인데 현실적으로 일당 알바로 건설현장에서 노가다로 일하는것만큼 시간 대비 효율이 좋은 직업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고자합니다.
 

언제든지 그만둘수있어야한다
먼저 일당 알바를 찾는다라는건 "언제든지 그만둘수있어야한다" 이게 가장 중요한데 그럼 당연히 시급제로 계약된것보단하루 일하고 일당으로 급여를 받고 다음날 또 근무할지 안할지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영역이여야합니다. 건설현장에 일용직으로 근무해보신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오늘 일하고 내일 출근하지 않아도 그 누구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일당 알바치고는 금액도 괜찮은편이며 현재 일용직 잡부 기준으로 최저 13만원에서 17만원정도로 형성되어있어서 이정도의 일방 알바를 찾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일의 강도 역시 하루동안 할당량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그냥 오로지 시간만 지나면 퇴근하니까 부담 자체가 없습니다. 오늘 반드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작업해야만해! 이런게 아니라 오늘 할 수 있는 양까지 하다가 안되면 내일하면 그만이지라는게 현장의 관례이기에 아무런 부담이 없으며 물론 현장 자체가 어머어마하게 바쁜날에는 몸이 힘든날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날들은 그냥 시간이 가면 끝입니다.

진입장벽이란게 없다
일당 알바로 노가다를 시작할때 준비물도 사실상 필요없고 그냥 현장에서 작업할때 입을 작업복과 안전화 그리고 작업용 장갑만 준비하면 바로 투입 가능하므로 별도의 현장에 대한 용어라던가 지식이 없더라도 1%의 상관도 없으며 현장에 가서 그냥 직영반장님들이 시키는 작업만 적당히 하면 됩니다. 잘할필요도 없을뿐더러 어쩌피 여러 사람들과 같이 작업하기에 남들 하는정도로만 하면 그날 작업은 끝나는게 대부분이므로 건설현장에서 일한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도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하고 돈도 번다는 마인드로 일단 한번 다녀오면 될 것같습니다. 어짜피 이 현장이나 저 현장이나 일하는 강도는 거기서 거기기에 최대한 집에서 가까운 현장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일주일만 일을 할 예정이라도 몸이 편하니까요.
 

항상 안전에 유의하자
그리고 참고로 여성분들도 많지는 않지만 일당 알바로 현장에서 일하게 되시면 대부분 신호수, 화기감시자같은 힘을 쓰는게 아니라 하루종일 서있는 파트를 주는곳이 대부분이니까 잘 찾아보시면 잠깐의 알바로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남성분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힘쓰면서 일하셔야합니다! 그렇다고 요즘은 안전을 엄청 강조하기에 무리하게 작업하는곳은 없으니까 안심하셔도 되고 가끔 뉴스에서 나오는 사고들은 솔직히 말해서 작업자분들이 스스로 빨리 작업을 끝내시려고 안전불감으로 인해 생기는 사고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현장은 현장이니 항상 조심해야하는건 당연합니다. 괜히 일당 알바 개념으로 가볍게 왔다가 다치고 가면 정말 본인만 손해이므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