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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관련

일일 알바로 건설현장 일용직을 추천하는 이유 2가지

by 모드니:)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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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꾸준히 이야기하지만 장기간이 아닌 단기간의 일일 알바, 주말알바 등으로 주변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것을 추천하는편이다. 여기에 대한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다! 그럼 왜 알바로 건설현장 일용직을 추천하는걸까? 물론 이 부분은 남성분들 한정해서 하는 이야기다. 아무래도 현장일이라는게 힘을 써야하기에 여성분들은 거의 없을뿐더러 대게 준공이 가까운 시기에 마무리 청소를 하려고 단체로 오시는 아주머니분들을 제외하고는 여성분들이 할 수 있는 보직이 많이 없다. 당장 떠오르는것만 해도 안전감시, 화기감시 이정도라서 남성분들 위주로 설명을 한다.

깔끔하다

무슨 말이냐면 기타 알바에선 심심찮게 입금을 언제 하네 마네 시간,감정소모를 하는 경우가 상당하며 조금이라도 뭔가 사업장과 트러블이 있었다면 뒤끝이 안좋은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건설현장은 그런게 없다. 아니 애초에 관심조차 없다고 보면 된다. 돈을 지급하는 인력사무실에 경우도 이 사람이 오늘 현장가서 일을 열심히하는지 안하는지는 관심조차 없으며 그냥 어떻게든 인원만 맞춰서 현장에서 요구한 인원만 채워서 보내면 할일 끝이라고 생각하며 사실 그게 맞다. 그리고 현장에서도 직원들은 일용직 인력들이 주구장창 쉬면서 담배피고 그러지 않는 이상 어떻게 일을 하는지는 크게 관심조차 없으며 직원들의 초관심사는 대게 장비를 운용하는곳들이다. 그래서 보통 현장의 직영반장이 시키는대로만 일하면 끝이다. 물론 가끔 성격 더러운 직영반장을 만나면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일일 알바라면 어짜피 오늘 보고 내일은 안볼 사람이다.

시급이 높다

그리고 일단 일일 알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오히려 좋다. 당장 오늘 일하고 그만둬도 누구도 터치하는 사람이 없으며 가장 중요한 임금을 받는데 있어서도 가장 깔끔하다. 그리고 일당으로만 봐도 사실 가장 높은편이다. 현재 최저시급이 9,620원인데 건설현장 일용직의 경우 요즘 최소로 잡아도 140,000원이며 인력사무실에서 가져가는 약 10%를 제외해도 당일 실수령액이 125,000원이므로 8시간 근무 최저시급으로 계산하면 약 15,625원이다. 그리고 입급 역시 현장일이 끝나면 보통 1시간이내로 계좌로 입금되며 마무리 된다.

할게 없어서 하루 내내 3명이서 이거 정리만 했다. 2시간 걸렸을까?

개인적으로 이 2가지의 이유로 가장 추천하는것이고 혼자서 일을 하는게 아닌 대게 여러 사람들과 동시에 작업을 하므로 기초체력만 있다면 일반적인 남성들 기준으로는 그다지 힘든건 많이 없다. 오히려 쉬는 시간도 많고 물론 아예 체력이 없던 사람이라면 다음날 근육통이 올순 있겠지만 솔직히 곰방(무거운거) ,조적을 하는게 아닌 일반적인 잡부로 출근을 한거라면 애초에 운동을 조금 해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운이 좋은날에는 오전내내 1시간정도만 일하고 앉아서 쉬는 경우도 있다.

물론 당연히 일하는게 너무 싫겠지만 조금만 마인드를 바꿔서 근력운동하고 다이어트하며 돈까지 번다고 생각하는건 어떨까싶다. 참고로 진짜 택배상하차와는 비교조차 안되니 혹시라도 택배상하차를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신다면 쓸데없는 생각말고 건설현장으로 가자..택배상하차가 10이라면 건설현장은 2~3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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