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운동보다 식단조절이다

오늘도 다이어트를 하느라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해서 또 다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헬스장으로 가서 각종 근력 운동과 런닝을 뛰고 땀 한바가지 흘린 이후에 샤워를 하고 스마트폰을 건드리다가 마무리로 보상심리가 폭발해서 배달의 민족을 여는 모습. 

 

저만 그런가요?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어떻게 평생 절식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습니다 흑

 

다이어트를 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어디에 두고 계시나요? 운동? 식단? 결론부터 말하면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식단입니다. 운동으로 살을 빼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그런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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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식단을 확 줄여버리면 근육까지 빠진다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 일단 이건 틀린 이야기라고 합니다.

 

식사를 제한하면 1차적으로 글리코겐이 모두 사용되고 그 이후에 지방이 연소되고 여기서 몸속 지방 세포에 축적된 중성지방이 전부 사용이 되고나서야 비로서 근육의 단백질이 사용되어 흔히 말하는 근육이 빠진다는 시점까지 오는건데 이런 케이스는 산에서 조난 당해서 장기간 음식을 섭취하지 못할때나 벌어지는 극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게다가 몸무게가 70kg인 건장한 성인을 기준으로는 한달 이상을 버틸 수 있는 지방 에너지가 이미 있기에 일반적으로 근육이 빠질만큼 식사를 제한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어쩌면 각종 다이어트 업계에서 마케팅으로 가스라이팅을 한건 아닐지에 대해 조금은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대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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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이어트에서 왜 운동보다 식단이 중요할까요?

 

간단합니다. 운동으로 살을 뺄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 기준으로 하루에 1000칼로리를 소모할만큼 강도 높은 운동을 매일 같이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99% 없습니다.

 

하지만 식단으로 성인 하루 권장치 열량을 아득히 초과한 3000~4000칼로리를 드시는분들은 셀 수 없이 많을겁니다. 때문에 다이어트 자체를 운동으로 조지겠다는건 말이 안되는겁니다.

 

물론 운동은 부가적으로 중요합니다. 일단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만으로도 신체 라인이 예뻐지고 식단조절과 함께 병행한다면 체중 감량을 하면서도 적당히 근육이 붙은채로 흔히 말하는 잔근육이 발달되서 마냥 빼빼 마른 몸매가 아닌 건강하게 마른 몸이 만들어지기에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운동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다이어트시에 운동은 2차 부가적인 부분이고 1차 메인은 무조건 식단입니다. 탄수화물을 과감하게 줄여야하고 혈당 관리를 통해서 체중 감량하는게 다이어트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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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이어트 하시면서 운동하는거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운동보다는 식단에 초점을 맞추셔서 올바른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건강하게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