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는 식단으로 바꿀수 없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겠다고 각자 나름의 다양한 식단들을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쓸데없는 일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라는건 식단으로 조절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고 식사에 의한건 단 10%에 불과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이라면 식단이 아니라 병원에 가서 제대로 된 검사를 받고 처방을 받는게 맞습니다. 그럼 왜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단으로 바꿀수 없는지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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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가 식단과 무관한 이유

 
1) 콜레스테롤의 기능과 종류 :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 유형 중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 막 생성, 호르몬 생산, 소화 과정 및 비타민 D 생성에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몸은 이미 콜레스테롤을 자체적으로 생성하므로 식사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은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 콜레스테롤 섭취량과 흡수 : 식사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실제로 소화 및 흡수되는 양이 제한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이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흡수를 제한하는 생리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입니다.

3)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 식사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악성 지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은 동물성 기름, 과일에 사용된 기름, 패스트푸드, 프리미엄 스낵 등 다양한 음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려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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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사 구성과 건강 :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바로 유지하기 위해 식사 구성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은 채소, 과일, 곡류, 단백질, 건강한 지방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식이섬유질과 식물 스테롤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개인의 생리적 차이 : 각 개인의 생리적 차이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식사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식사로 섭취된 콜레스테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생리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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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사로 바뀌지 않는 이유는 식사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식사의 구성과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의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는 있기에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건 꼭 콜레스테롤때문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자신의 수치가 걱정스러우시다면 식단이 아닌 병원에 가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