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 사람들에게 보통 다이어트에 대한 조언을 할때 대부분이 평소 먹던 칼로리에서 절반으로 줄여라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것도 맞은 이야기 입니다. 맞는 이야기인데 중요한건 그렇게 식사량을 줄이면 칼로리를 제한하더라도 허기에 시달릴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칼로리를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칼로리를 줄여도 살이 안빠진다
여러분 주변에 매일 같이 술을 먹는데 이상하게 마른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단순히 체질일까요? 물론 체질도 영향이 있지만 술에는 탄수화물이 거의 들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똑같이 매일 맥주를 마시는데 급격하게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맥주를 마시면서 같이 먹는 안주들 감튀/치킨/과자와 같이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들을 동시에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건 단순히 칼로리가 아니라 탄수화물이라는겁니다.
인체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1) 대사 조절 : 우리의 신체는 에너지 보존을 위해 대사를 조절합니다. 칼로리 섭취가 감소하면 신체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사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체중 감소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근육 분해 : 체중 감소를 위해 칼로리 제한을 하면, 신체는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근육 조직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근육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대사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근육의 감소는 대사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 신체 적응 : 신체는 음식의 섭취량이 감소하면 생존을 위해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체는 기아 상태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음식이 다시 공급될 때에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려는 생존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4) 식이 조절 문제 : 체중 감소를 위해 칼로리를 제한하더라도 식이 조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제한이 지속될 경우에 식욕 조절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이는 과식이나 불필요한 간식 섭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대사 변화 : 체중 감소와 함께 신체의 대사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로 인해 신체 구성이 변하면, 신체는 더 적은 칼로리로도 동일한 활동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대사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6) 생리적 요인 : 개인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체중 감소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수준, 대사 속도, 유전적인 영향 등은 체중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입니다.
7) 식사의 구성과 영양 섭취 : 칼로리를 감소시키면서도 영양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 균형이 잘 맞지 않을 경우, 신체는 영양 결핍을 보완하기 위해 대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는 복잡한 과정이며 단순히 칼로리 섭취를 감소시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체의 다양한 반응과 조절 메커니즘을 고려하여 올바른 식단 조절과 균형 잡힌 운동을 통해 체중 감소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무작정 평소 칼로리를 토막내는건 초단기전에서는 가능할지 모르나 장기전에서는 지속하기 어렵고 폭식으로 이어질 확률이 극악으로 높으니 그런 방법은 애초에 시도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할 생각으로 적정량의 칼로리를 섭취해주면서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을 유지하면서 수분(물) 섭취를 매일 1~2L 반드시 해주시면서 여기에 매일 30분이라도 적정 강도의 운동을 진행해주면 솔직히 6개월만 지나도 여러분은 몰라보게 달라지실겁니다.
요행보다는 정석으로 가는게 어쩔땐 오히려 지름길일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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