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용직 관련

일용직 노가다가 탈모에 악영향을 주는 이유(과학적 근거 X)

by 모드니:) 2023. 6. 17.
반응형

이번 시간에는 건설현장 일용직 노가다가 탈모에 악영향을 준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과학적 근거는 없고 정말 오로지 개인적은 생각이니까 가볍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읽어보시면 아마 현장일을 하고 계시는분들이라면 무조건 공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노가다 곰방

 

노가다 청소


 

현장에서 가만히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물론 아무래도 요즘은 현장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의 연령대가 상당히 높아졌음을 느끼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유난히 탈모이신분들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대게 노화에 의해서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다고들 하시지만 정말 단순히 노화로 인한 탈모인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궁금하긴합니다. 왜냐면 비율이 높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제 탈모가 진행 되는 느낌이라 매우 관심사여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고는 있는데,
 
 

안전모?

 
일단 이건 제가 탈모 상담을 받으면서 직접 질문했었던 내용인데 전문의의 말로는 안전모 자체는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여름철에 두피에 뜨거운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게 탈모에 더욱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안전모를 착용할 경우 어쨋든 차단이 되니까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라고 합니다. 
 
다만, 진짜 문제는 현장일을 하게 되면 몸을 쓰는 일이다 보니까 당연히 땀이 납니다.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에서 두피에 땀이 흐르는데 현장에서 일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잠깐 쉴때 말고는 안전모 미착용 적발시 빡센곳은 바로 퇴출하는 현장도 있습니다.
 
땀이 흐르는 두피를 바로 말려줘야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고 그 상태로 장시간 근무를 하다보니 이게 두피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서 탈모를 촉진시킬수있다는겁니다. 그리고 현장 자체가 먼지가 흩날리는곳이라서 잠깐 쉴때 안전모를 벗게 되어도 보이지 않는 먼지들이 두피에 전부 달라붙게 되므로 두피의 이런 오염 물질들이 악영향을 줍니다.
 


 

흡연?

 
그리고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오히려 평소에 노가다를 안했었을때보다 흡연을 많이 하는 날들이 있습니다. 쉴때는 무조건 한대씩 피게 되고 뭐한다고 한대 피고 또 뭐한다고 한대 피고, 흡연 자체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게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흡연이 좋은 영향을 줄리가 없습니다. 때문에 장기간 노가다 근무를 하시는분들중에 현장에서 엄청나게 흡연을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런것도 분명 탈모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계절적 영향?

 
이 부분은 정말 지극히 제 주관인데 계절적 영향을 심하게 받는 직업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름에는 뜨거우면 뜨거운대로 (참고로 두피열은 탈모의 가장 최악의 적이라고함) 겨울에는 추우면 추운대로 (과도한 두피 건조로 인한 모발 강직의 악화) 실외 작업이 90%이다 보니까 이런 계절적 영향에 노출되서 하루종일 작업하므로 1년 내내 두피에 무리가 가서 악영향을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현장일을 하시는동안 무관심속에 지내시다가 낭패보지말고 우리 모두 머리에 신경씁시다..유전이니 뭐니 전부 거스르고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