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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 관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

by 모드니:)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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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보다 길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정말 고생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원부국인 두 국가가 전쟁을 하고 있으니 세계적으로 높아진 식량자원에 대한 관심도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고 각국들이 자국주의로 점점 변화하는 모습들이 감지되는게 마치 과거 세계대전 직전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과거처럼 대규모 세계대전이 일어날 확률이 정말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지만 세상에 100%라는건 없으므로 여전히 안심할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엔 길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전망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고자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각국에서 다양한 반응들과 종전에 대한 논의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를 한반도 모델로 적용시키자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절대적으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우리가 겪어본 분단국가의 아픔을 우크라이나에게 적용시키는건 무리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일단 정의는 우크라이나가 승리해야한다라는건 누구나 알고는 있는데 일단 현실적인 문제로 생각해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먼저 언론에는 우크라이나가 매번 선전하고 러시아가 매번 뻘짓하며 패전만 거듭하는 양상으로 보여주긴하는데 사실 현실을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원 받는 국가 vs 자급자족 국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우크라이나는 서방 및 미국 그리고 아시아에게 지속적으로 각종 "지원"을 받으며 전쟁을 지속중인거고 러시아는 "자급자족"을 통해서 전쟁을 지속중이다라는게 정말 큰 차이라는겁니다. 이렇게 갈수록 장기전으로 넘어가면 점차 여러국가에서 "대체 우크라이나에게 언제까지 지원을 해야하냐",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든데 그만 지원하자" 라는 반응들이 반드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반응들이 여러 국가에서 나오는 순간 우크라이나는 정말 공포 휩싸이게 될테고 지원이 아닌 자급자족을 하는 러시아는 시간은 러시아의 편이라는걸 자연스레 이용하게 될겁니다. 아무리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방팔당 돌아다니며 호소해도 국제사회는 냉정해서 결국 자국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버릴수도 있다는겁니다.

 

물론 우크라이나의 지정학 위치가 서방과 러시아의 중간지점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서쪽으로 가는걸 차단해주는 방파제 역할이라 서방에서 쉽게 버리진 않겠지만 갈수록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는거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느낄겁니다.

 

더군다나 러시아의 천연에너지 수출이 그동안 유럽으로 갔었다면 현재는 경제제재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이 상당히 줄어든 만큼 그 분량을 현재 중국이 메꿔줌으로써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붕괴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돈벌이를 할 수 있도록 중국이 배후에서 도와주고 있는것도 포착되고 있는만큼 러시아 붕괴를 예측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처럼 쉽게 그렇게 되지는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사람마다 의견은 다양하겠으나 그리고 저도 당연히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암울하게도 시간은 왠지 러시아의 편일거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원을 받고 있는 입장과 스스로 자급자족을 한다는 입장은 너무나 큰 차이기때문입니다.

 

아무쪼록 하루빨리 전쟁이 종료되고 세계적으로 현재 고통 받는 인플레이션 문제도 해결되며 다시 한번 글로벌 경제호황기가 찾아와서 한국의 수출상황도 개선되었으면 하는데 지금으로봐서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것으로 보여지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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