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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이 부업 투잡으로 힘든 이유

by 모드니:)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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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부업으로 각종 SNS에서 자신의 계정을 키워서 광고를 하며 부업 혹은 전업으로 흔히 말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시는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고 유튜브는 이제 하나의 직업이 되었으며 자신의 특정 분야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중에 블로그는 엄청나게 오래된 부업 투잡 및 전업용 플랫폼인데 오늘은 꽃밭에서 뒹구는 장점이 아닌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이 부업 투잡으로 힘든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고자합니다.

 

각종 sns 플랫폼


 

엄청난 인내력을 요구

 

국내에서는 애드센스 광고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블로그 플랫폼으로는 티스토리, 워드프레스가 있는데 구글 블로그의 경우 워낙에 점유율이 낮으니 제외하고 대표적으로는 저 2개입니다. 그중에서도 티스토리가 가장 많습니다. 물론 전체 블로그 점유율로 보면 네이버가 압도적이며 티스토리는 여전히 소수의 점유율을 유지중. 아무튼 티스토리를 이야기해보자면 티스토리의 경우 결국은 네이버와 구글의 선택을 받아야하는 입장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당연히 타사 플랫폼보다는 자사의 네이버 블로그를 우선으로 노출 시켜주려고자할테고 구글의 경우 노출이 되려면 엄청난 기간이 소요됩니다. 특히나 이제 막 시작하시는분들이라면 당장 매일 포스팅을 2~3개씩 하면 엄청난일이 생길거라는 막연한 꿈을 꾸시는분들이 많이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글의 노출이 한달뒤에 될지 1년뒤에 될지는 아무도 모르며 그 기간에 도달하기전까지 사실상 수익은 없다고 봐야하므로 시간대비 엄청난 비효율성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레 서서히 처음의 열정을 사라진채로 블로그를 접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참고로, 티스토리는 방문자수가 네이버 블로그처럼 쉽게 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것 이상으로 뎌딥니다.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수익에 집착하지말자.

언제나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작성하자.

최소 매일 1일 1포스팅을 하자.

구글 seo를 공부하자.

저품질 위험이 있는 키워드는 피하자.

돈이 되는 키워드를 찾아.

키워드가 중요하다.

최대한 전문적인 주제를 선정해서 포스팅.

 

기타 등등..

 

틀린말은 전혀 없지만 모든 사람이 모두 같은 분야에서 같은 기간에 같은 수익을 내며 평행선을 달리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환경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니 당연히 시간이 다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건 정말 시간이라는게 이렇게 소중한거구나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스팅에 30분이상 투자하는걸 선호하지않습니다. 왜냐면 어짜피 노출되지 않으니까요. 누군가는 거름이라고 생각하고 이럴때 1~2시간이 걸리더라도 양질의 포스팅을 하라고 하지만 꾸준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블로그를 그렇게 운영하면 저 개인적으로 지치고 결국 포기할것같습니다. 사람마다 방법이 다른거니까요. 누군가는 엄청난 센스가 있어서 몇개의 포스팅만으로도 엄청난 외부유입을 통해서 수익을 낼지 모르지만 외부유입 역시 노가다인것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노가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직장인들의 경우 퇴근하고 집에 오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으실겁니다. 그런데 마냥 쉬고 싶은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투자해서 매일 같이 포스팅을 하는데 몇주, 몇달간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사람이니 당연히 지치고 이게 맞는방법인가? 라는 방법론에 빠지다가 자연스레 포기하고 다시 도전하고 다시 포기하고 그냥 무한루프에 들어가는겁니다. 아마 10명중에 8명은 이런 테크를 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티스토리로 애드센스 수익을 부업으로 하는게 힘든겁니다.

 

그리고 사실 블로그가 낡은 플랫폼이다보니 솔직히 말하면 요즘 같은 시대에 맞지 않긴합니다. 물론 짧고 자극적인걸 원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역으로 잔잔한 느낌의 블로그로 다시 선회한다는 이야기들이 있긴하지만 객관적으로 한물가도 한참간 플랫폼인건 사실이고 특히나 티스토리의 경우는 일단 소통 자체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 말 그대로 혼자만의 싸움이라 재미가 없습니다. 재미가 있고 자기 만족이라도 생겨야 지속하던가하는건데,

 

그럼에도 저는 아직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초반에 시작할땐 매일 같이 얼마나 방문자가 늘어나나 애드센스 수익은 얼마나 찍히고 있나 궁금해서 수시로 쳐다보고했지만 이제는 일주일에 한두번 볼까 말까 합니다. 어쨋든 장기간으로 보고 있기에 그다지 뭔가에 쫓기는 마음도 없고 어느정도 해탈했다고 보면 될것같네요. 

 

마지막으로 이제 막 시작하려는분들이 계신다면 꼭 전해드리고 싶은말은

 

너무 희망적인 생각만 갖지말것,

최소 1년은 바라볼것,

열심히보다는 가볍게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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