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관련

현실적인 3개월차 티스토리 수익공개 및 인증(+전망)

by 모드니:) 2023. 3. 21.
반응형

오늘은 현실적인 3개월차 티스토리 블로거의 수익공개를 해보려고 한다. 주기적으로 수익공개를 할 생각도 없고 그럴 깜도 아니지만 오늘 하려는 이유는 1년뒤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도 궁금해서다.티스토리를 접한 많은분들은 아마 99.9% 애드센스 광고를 목적으로 오신분들일거다. 그게 아니라면 티스토리를 운영할 이유가 사실상 제로이며 메리트도 없고 장점도 전혀 없다.

 

일단 국내 검색 포털 사이트 자체를 네이버가 장악중이고 여기에 네이버 블로그라는 막강한 서비스가 있기에 티스토리가 비집고 갈 곳은 없다고 보면 되고 이 말은 즉, 포스팅 노출이 안된다는거다. 물론 구글을 노리면 된다고 하지만 구글 상단에 박히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마라톤처럼 장기간 아무런 대가없이 막연히 그것도 키워드 연구해가며 포스팅을 해야 그나마 박힐까 말까 이기에 절대 쉽지 않다. 

 

티스토리는 일단 방문자수가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서 진짜 증가하지 않는다. 참고로 3개월간 매일은 아니지만 총 포스팅을 보니 평균 1일 1포스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일단 다음에서의 유입은 0이다. 거의 시작부터 다음 저품질 먹고 들어간 블로그다. 오로지 네이버와 구글에서만 유입이 이루어지고있다. 다음 저품질 원인도 모를뿐더러 검색 좀 해보니 애초에 누구나 쳐맞고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따라서 딱히 해결할 의지도 없고 그냥 냅두기로 했다.

 

사실 이쯤 되니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소질이라는건 없다고 생각하는 나조차 이건 소질이 없다고 판단이 될 정도의 가스라이팅 수준의 방문자수다. 다시 말하지만 3개월간 1일 1포스팅한 결과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래도 나름 아주 나름 네이버 일 방문자 7,000명까지 만들어본 블로거이다!ㅋㅋ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공개

3월 중반이 지나가는 현재 13달러(원화 1만 7,000원). 물론 아직 3개월뿐이라지만 그래도 처참한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게 지금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가고 있는지조차 감이 안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어제 밤새 다양한 사례들을 읽고 타 블로그들도 찾아보고 했는데 결국은 "인내+닥포+약간의 믿음" 뭐 대충 이정도로 요약하면 될것같다.

 

티스토리 전망

그리고 또 하나의 쓸데없는 걱정거리중에 하나인게 최근 다음 블로그가 서비스 종료 되었다. 과연 티스토리는 어떻게 될까? 티스토리 하는걸 보면 카카오에서 그다지 관심도 없는거 같고 올해 2월 약관 개정을 통해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포스팅에서 애드센스가 아닌 카카오 애드핏 광고를 넣어서 수익을 일정 부분 가져가겠다고 발표했는데, 어쩐지 아직 시행은 되지 않고 있다. 아마 내부적으로도 여러 논의들이 오가고 있는것 같은데 어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만 확실한건 기존 고수익자들의 수익은 토막이 날 예정이라는거다.

 

그리고 카카오에서 티스토리를 통해서 충분히 다양한 사업화를 진행해서 수익을 얻을 방법이 있는데도 이정도로 방치하고 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포기하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아무튼 뭔가 불안한 플랫폼인건 확실하다. 역시 부동의 1위인 네이버로 다시 가야하나싶은 생각도 들면서도 그럼에도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으로 접기에도 뭐한게 사실이다. 


고수익 인증에 속지말자

그리고 간혹 자신이 애드센스로 고수익을 낸다면서 글 하나 정성스럽게 포스팅해서 광고후에 크몽 같은데서 전자책 판매를 유도하거나 원격 강의로 유도해서 돈을 받으면서 누구나 아는 내용을 판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심으로 절대 속지말자.애드센스 수익은 10초면 조작 가능하다. 숫자만 바꿔치기 하면 끝이다. 그리고 만약 하게 된다면 판매자한테 본인 블로그부터 까보라고 이야기를 하고 진행하는게 맞다. 어떤 콘텐츠로 어떤 양질의 포스팅으로 얼만큼의 포스팅을 어느정도로 진행하였고 어느정도의 기간동안 그만한 성과를 냈는지부터 까고 시작하는게 맞다. 본인 블로그 오픈 안하는건 믿고 거르자.

 

 

그리고 혹여나 자신이 블로그로 최소 2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고 하더라도 전업으로 넘어가는건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이쪽 바닥은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기에 본업을 유지한채로 부업 개념으로 가져가는게 맞다. 아무쪼록 해볼수있을때까지는 나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해보려고한다. 과연 1년 뒤에도 여전히 여기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쭉 진행해보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