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수정하면 저품질? 카더라 강의에 속지말자

 
블로그를 하다보면 정말 예상치못한 다양한 변수들에 마주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할땐 단순히 키워드 몇개 잡고 단순히 포스팅만 주구장창 하면 모든게 잘될줄 알았던분들은 흔히 말하는 저품질부터 시작해서 티스토리의 경우 펍벤, 광고 정지 등 다양한 시련들을 마주하는데 이럴때 아마 다들 내가 포스팅을 수정해서 그런건가? 혹은 사용하면 안되는 키워드를 사용해서 그런걸까? 이슈성 글? 다양한 고민들로 인해 여러 검색들을 통해서 해결하려 노력하실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의문인게 바로 "수정"입니다. 대체 포스팅을 수정하면 저품질이 온다는 거짓말은 왜 시작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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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면 저품질?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한 거짓말입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글들을 가지고 여러번 수정해봤지만 검색 노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만약 글을 수정하면 해당 블로그에 패널티를 줄거였다면 블로그 기능에 수정은 대체 왜 만들어 넣나요?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시면 말이 안된다는거 이해되실겁니다. 
 
물론, 몇개의 단어와 몇개의 문장이 아닌 아예 포스팅 내용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수정은 당연히 노출이 안될수 있습니다. 그건 수정이 아니라 아예 재작성이라고 봐야하니까요. 그러므로 이정도의 대규모 수정 작업을 하시는게 아니라면 포스팅하시다가 뭔가 보완을 해야겠다 혹은 오타가 너무 많다 혹은 글에 사실적인 문제가 애매하다 싶으신건 수정을 하는게 맞습니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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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강의에 속지말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전문가라면서 블로그 강의를 명목으로 고액의 교육비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교육 내용에 대한 포스팅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엄청나게 겁을 줍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할것> 이라는 내용들 적으면서 "포스팅 수정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 "예약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저품질이 된다" 등등 진짜 검증 되지 않은 각종 다양한 날조들을 해대면서 수강생들을 모으는데 진심으로 이런거에 현혹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블로그가 그렇게 진입 장벽이 높고 뭔가 제약이 그렇게 많으면 누가 블로그 합니까?>
 
네이버 기준으로 이야기해보자면 네이버는 블로그와 지식인을 바탕으로 메이저급 국내 원탑 포털 사이트로 등극했습니다. 그 이유는 뭔가요?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있게 장을 만들어놓은겁니다. 지식인은 누구나 쉽게 질문하고 누구나 쉽게 답변하도록,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개설해서 누구나 쉽게 블로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듭겁니다.
 
진입 장벽이 높으면 사람들이 진입을 안하죠. 진입을 안하면 해당 서비스는 파이를 키우기 힘들어지겠죠? 그럼 결국 해당 서비스는 아무도 이용하지 않으니 종료가 되겠죠. 뻔한 이야기입니다. 뭘 대단히 공부하고 뭔가를 대단히 해야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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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은 아닐까?

 
하지만 블로그 교육 강의를 한다는 사람들의 다양한 교육 내용 목록들을 보면 뭔가 엄청나게 많고 뭔가 대단히 중요한 내용들로 가득찬것마냥 써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그걸 보고 마치 필수적으로 저런식으로 블로그 운영을 해야하는것마냥 흔히 말하는 가스라이팅 당하는겁니다.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리고 그렇게 블로그를 쉽게 잘키웠을거면 강의를 누구 좋으라고 할까요? 차라리 내가 블로그 몇개 더 키워서 수익 파이프라인을 더 구축하지 각종 컴플레인이 들어올지도 모르는 강의를 무리하게 계획해서 교육한다? 물론 그쪽이 돈이 더 되니 할 수도 있겠지만 이쪽 바닥이 공생하는것보단 서로 경쟁하면서 커가는곳인데 과연..?
 
마치 그게 떠오르네요. 아침마다 알람마냥 오는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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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결국 이게 전부입니다.
 

<꾸준함+실행력+인내+가독성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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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꾸준함+실행력+인내+가독성 중시>

 
물론 자칭 전문가들의 교육을 듣고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분명히 있겠죠. 네, 있을겁니다. 다만 아무리 도움이 되는 내용을 본다고해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포스팅 10개, 100개로 엄청난 수익을 낸다? 제발 현혹되지마세요.
 
저도 티스토리는 현재 하루 30분정도만 투자하면서 그냥 저냥 대충하고 있습니다. 여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주력인 네이버 블로그인데 일 방문자 8000~13,000명정도 유지중입니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근데 A와 B가 이슈성, 단타성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게 아니라 비록 잡블로그지만 어느정도 일정한 주제를 갖고 꾸준히 블로그 운영을 했다면 시기의 문제지 결국 A와 B는 둘다 롱런합니다. 누구는 8개월이 걸릴수도 누구는 1년이 걸릴수도 누구는 그보다 좀더 시간이 걸릴수도 있을테고, 누구는 포스팅 500개로 누구는 포스팅 1000개로 빛을 바랄수도 있는데 꾸준함+실행력+인내+가독성 중시 이 4가지만 장착되어있으면 결국 성공합니다.
 
참고로, 가독성은 글을 읽을때 가독성이 너무 나쁘면 사람들이 당연히 안읽습니다. 그럼 그냥 나가겠죠? 그럼 이탈율이 높아지겠죠? 그럼 내 블로그 지수에 좋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정말 도저히 감을 못잡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싶으시면 yes24같은데서 블로그책 가장 많이 팔리는거 1~2권정도만 구입해서 대충 읽어보시고 대충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되겠네라는 큰 그림만 잡고 시작하세요 그거면 정말 차고도 넘칩니다. 그리고 전자책도 대부분 내용 90%는 겹칩니다. 제가 전자책만 5개정도 사봤는데 노답입니다.
 
참고로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블로그 책들도 결국 내용 90%는 똑같습니다. 대게 앞부분은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으로 시작해서 "그래서 나는 이렇게 블로그로 수익을~" 자랑 아닌 자랑으로 넘어갔다가 본격적으로 내용을 설명 시작합니다. 시작은 하는데 
 
블로그 만들기
블로그 이웃추가 하는 방법
블로그 카테고리 설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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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것들부터 시작하는데 그냥 대충 읽고 넘기시면서 빠르게 책을 훑어보시고 큰 그림만 잡으세요. 그리고 어떤 양질의 콘텐츠로 꾸준히 할지에 대해 고민하세요. 아마 이게 포스팅하시는것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릴겁니다.
 
왜냐면 누구나 아무리 내가 잘알고 있는 분야라고 할지라도 글 100개정도 쓰면 사실상 내용 고갈납니다. 이건 누구나 그렇습니다. 때문에 항상 포스팅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런 저런 글을 쓰게 되는데 그렇게 잡블로그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부분의 블로그들은 상위권 하위권 가릴것 없이 대부분 잡블로그입니다.
 
심지어 자칭 블로그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교육할때는 "포털은 전문적인 콘텐츠를 좋아합니다! 때문에 한가지의 주제를 전문적으로 쓰셔야 노출이 잘됩니다!" 라고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블로그도 잡블로그입니다. 그냥 그게 현실입니다. 이런저런 글 많이 쓰세요. 가장 좋은건, 잡블로그지만 그나마 그안에서도 내가 메인 카테고리로 가져갈만한 주제정도는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카테고리가 5개다라고치면 2개정도는 메인 주제로 나머지 3개는 메인 주제 카테고리가 고갈났을때 포스팅하는용으로 하시면 충분합니다.
 

• 결론

1) 메인 주제정도는 정하면 좋다.

2) 못정했다면 잡포스팅하면서 서서히 정해도된다

3) 꾸준함+실행력+인내(시간) 중요

4) 최적화니 저품질이니 구글seo니 신경쓰지말자

5) 어느정도 타겟층은 설정하자
- ex) 40,50대 이상은 건강에 관심이 많고 광고에 거부감이 적은편이니 이 연령층을 주력 타겟 대상으로해서 콘텐츠 작성하기
- ex) 경제 콘텐츠의 광고 단가는 쎈편이니 경제 콘텐츠를 주력으로 작성하기

6) 포스팅에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말자 힘든날에는
대충하자 기운빠진다

7) 쓸데없이 스킨 꾸미기에 시간 낭비 하지말자
-> 어짜피 95.827389% 모바일로 본다

8) 결국 잡블로그 된다


네, 저도 초보입니다. 그냥 이런 의견도 갖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 있어~ 정도로만 읽고 넘어가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