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종사하시는분들은 직위 상관없이 대부분의 안전모를 착용하고 근무합니다. 현장에서 안전모 착용을 하지 않는다는건 스스로가 안전을 포기한다는 의미와 동일한 뜻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특히 작업하시는분들중에 안전모를 벗었을때 탈모가 오신분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대체 왜 그런걸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안전모는 탈모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하는건 안전모 자체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건 아닙니다. 이건 전문의도 동일하게 했던 발언이므로 어느정도 신뢰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작업을 하게 되면 여름에는 말할것도 없고 겨울에도 온몸에 땀이 납니다. 특히 두피의 경우 열에 굉장히 취약하며 두피열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에서 두피에 열이 올라오는 경우 이 열을 밖으로 배출해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두피에 땀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장기간 작업을 하게 되니 이게 탈모의 영향을 주게 되는겁니다.
평소 안전모를 착용하면서 별다른 작업이 없는 가령 신호수나 화기감시자같은 일을 하게 된다면 탈모와는 상관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몸을 사용하는 일을 하게 된다면, 두피열과 두피의 땀 그리고 현장에서 쉬는동안 안전모를 벗게 되는 동안 두피에 붙게 되는 눈에 보이지않는 다양한 먼지들이 겹쳐지면서 두피에 악영향을 주게 되는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작업하는동안에는 안전모를 벗을수는 없으니 가장 최선의 방법은 틈나는대로 휴식 시간에 안전모를 벗어서 두피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안전모 내피를 바꿔주는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현장에서 주는 안전모를 그대로 착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쿠팡에서 보면 어성초 안전모 내피를 판매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구입하셔서 착용하시면 탈모 걱정에서 조금은 해방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어성초 땀내피는 이런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도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5개에 16,000원정도인데 솔직히 매일 손세탁하면서 사용한다치면 1~2년은 충분히 사용하실수 있으며, 일반 알바정도로만 하실분들은 사실상 영구적인 제품이라고 보면 되니 한번 사용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1) 안전모 착용이 불편하신분
2) 얼굴에 흐르는 땀으로 작업에 방해를 받으시는분
3) 땀 흡수가 빠른 안전모땀내피를 찾으시는분
4) 많은 땀으로 찝찝한 안전모가 불편하신분
안전모내피 세탁의 경우 세탁기 사용을 하게 되면 손상되므로 손세탁만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현장 사람들과 다같이 열심히 일했습니다. 현재 제가 근무하는 현장은 준공이 9월이라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엄청 바쁘게 현장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도 굉장히 많고 그래서 그런지 매일 나오는 인원들도 늘어나서 조금 정신이 없는데 항상 느끼지만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출근하시는분들이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고정으로 출근하시는분들중에서는 지금 3주째 하루도 안쉬고 나오고 계신다는데 정말 성실함에 있어서는 도저히 이기지를 못하겠습니다. 저도 주말에는 푹 쉬고 다음주부터는 주5일이 아닌 주6일 출근하도록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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