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로 머리를 말리면 탈모가 온다는 소리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도 탈모에 관심이 상당히 많아서 궁금했던 부분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선풍기로 머리를 말리는것은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그럼 선풍기로 머리를 말리면 탈모가 온다는 이야기는 대체 왜 나오게 된걸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아셔야하는게, 두피 건강에는 샴푸 영향보다 샴푸 이후에 머리를 얼마나 제대로 건조시키느냐가 더 중요한다는 사실 잊지 않으셔야합니다.
제대로 말리지 않아서
선풍기로 머리를 말릴때 보통 스마트폰을 보면서 하는 경우가 99.9%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 선풍기로 하고 나서 집안일을 하려고 금방 자리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두피까지 완전히 건조시킨게 아닌 적당히 말린정도로는 오히려 두피내에 습기로 인해서 세균번식이 어마어마하게 일어날수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고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선풍기로 드라이를 해서 탈모가 오는게 아니라 제대로 말리지 않아서 두피에 악영향을 줘서 탈모를 촉진 시키는거라고 이해하시는게 더 빠릅니다.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머리를 말리는 경우 뜨거운 온풍 바람으로 하게 되면 두피에 열을 가하게 되서 무조건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두피는 시원해야한다고 합니다. 두피에 열을 가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자극적이라서 좋지 않다고하니 드라이기를 이용하실때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반드시 냉풍으로 말리셔야 합니다.
선풍기 바람의 경우 드라이기보다 오히려 좋은게 당연히 시원한 냉풍이므로 두피열을 내려주는 효과도 있다는거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적당히 모발을 말려주는데에 그치는게 아니라 두피까지 꼼꼼하게 건조시켜야 한다는겁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머리를 말려주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크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정설처럼 이어져 내려오고 있지만 부정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유전이니까 어쩔수없다라고만할게 아니라 평생 관리를 해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아무리 관리를 해도 탈모의 진행을 막기 힘들지언정 그마저의 관리도 없었다면 지금의 절반도 없었을거라고 생각을 전환하게 되면 현재 열심히 관리하시는분들도 생활화된 관리를 꾸준히 유지하실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집에서 홈케어로 할 수 있는건 제한 되어있는게 맞습니다. 기껏해야 탈모전용샴푸, 두피앰플, 두피에센스, 이런것들인데 뭐든지 기본이 충실해야 심화과정도 잘할수 있는겁니다. 두피가 건강해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시중에 나와있는 탈모전용샴푸로 불리는것들은 탈모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게 절대 아닙니다. 탈모가 일어날수있는 환경을 어느정도 케어해준다는 개념일뿐이지 고작 이런 2~3만원대 탈모 샴푸가 대단한 효과를 준다는것부터 말이 안되는거니 맹신하시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겁니다>
1)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할것
2) 홈케어로 기초관리 꾸준히하기
3) 최대한 금연, 금주, 폭식금지
4) 비오틴 영양제 및 탈모약 꾸준히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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