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가벼운 3월 산행지 3곳 추천! 가볍게 시작하기

이제 슬슬 날씨가 풀리는걸보니 어느새 봄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분들이 등산 및 산행지에 대해 알아보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럴때 가장 주의하셔야할점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셨던분들 그리고 겨울내내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지셨던분들이라면 난이도가 높은 산행지보다는 가볍게 다녀올수있는곳들부터 천천히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모든 운동은 스트레칭부터 시작

헬스장 혹은 집 근처에서 가볍게 런닝운동을 하더라도 경직된 몸을 어느정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이후에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여야 부상 위험으로부터 상당한 예방이 되기에 산행지 역시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하는것보단 가볍게 시작하는것이 안전하게 건강을 챙기며 운동 효과에도 좋습니다.

무악산

# 높이 : 296m
# 소요시간 : 왕복 1시간 30분 ~ 2시간
# 가는길 : 3호선 홍제역/독립문역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해있으며 도심의 위치한 산입니다. 무악산의 경우 서울 시내 중심에서 홍제동 방향의 통일로를 사이에 두고 인왕산(340m)과 마주하고 있으며 등산로가 굉장히 좋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무악산에는 수맥이 풍부한 27개의 약수터가 있어 옥천약수, 백암약수, 맥천약수, 봉화약수 등이 유명합니다. 왕복 소요 시간만해도 최장 2시간이면 되니 가벼운 3월 봄 산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인왕산

# 높이 : 338m
# 소요시간 : 왕복 2시간
# 가는길 : 3호선 경복궁역
 
인왕산은 이미 야경으로도 유명하며 등산/산행지를 처음 접하시는분들에게도 한번쯤은 꼭 들어봤을 산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있어서 야간에 인왕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SNS사진용으로 이미 너무나 유명하며 비교적 쉬운 등산코스로 굉장히 많은분들이 이용하는 산행지입니다. 다만, 난이도가 높은편이 아니고 위치도 서울 한복파에 위치하다보니 주말 및 야경명소로 가볍게 생각하고 가시는분들이 계시는데 기암괴석이나 암벽 지형이 등장하므로 어린이, 노약자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산악 사고가 빈번한곳입니다. 

북악산

# 높이 : 342m
# 소요시간 : 왕복 1시간 30분 ~ 2시간
# 가는길 : 3호선 경복궁역/안국역
 
북악산의 경우 계단이 상당히 많아서 등산화가 없더라도 쉽게 등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산행난이도는 일반인 기준으로도 가벼운 운동 및 산책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북악산 성곽길의 경우 과거 1968년 무장공비침투사건으로 전면 통제 되었다가 2020년부터 북악산 둘레길 성곽길을 순차적으로 개방되다보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 사진 촬영이 금지된 구간이 있으니 주 의하셔야합니다. 
 
참고로 북악산의 경우 월별로 입산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봄(3월~4월) 07:00 ~ 18:00 (16시까지 입산)
# 여름(5월~8월) 07:00 ~ 19:00 (17시까지 입산)
# 가을(9월~10월) 07:00 ~ 19:00 (17시까지 입산)
# 겨울(11월~2월) 09:00 ~ 17:00 (15시까지 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