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국 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의 세계 GDP 순위는?

남아시아 대표 국가는 아무래도 인도가 가장 강대국으로 위치해있으며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이 그 아래에 위치해있는 형국입니다.

특히 이 3개국은 원래 하나의 국가였다가 분리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서로 국가간의 감정이 좋지 않은편이며 특히나 국경지대에서는 항상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3개국을 도표로 GDP부터 시작해서 인구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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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3년 기준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구	14억 3000만명	1억 7000만명	2억 4000만명
GDP	3조 7,000억  달러	4,500억 달러	3,400억 달러
1인당 GDP	2,600달러	2,600 달러	1,470 달러

 
일단 인구에서는 인도가 압도적입니다. 당연한게 인도는 중국을 넘어선 세계 인구 1위 국가이니까요. 인구빨이 워낙 심한만큼 1인당 GDP는 2600달러로 처참하지만 세계 경제규모(GDP)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는중이며 2~3년내로 4위의 일본을 제끼고 4위에 안착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IMF 예측에 따르면 5년내로 3위인 독일까지 넘어서 최종적으로는 세계 3위를 무난히 가져갈것으로 예측중입니다.  (역시나 GDP는 인구빨이 최고) 
 
인도가 워낙 인구가 많아서 그렇지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도 인구로는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국가들입니다. 방글라데시는 1억 7000만명이나 되며 파키스탄은 2억 4000만명이나 되는데 이렇게나 많은 인구를 가지고도 정치의 부재로 경제규모는 처참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되냐면 파키스탄의 인구 2억 4000만이 3,400억달러라는 경제 파이를 나누어 가지면서 1인당 1,470달러(원화로 190만원)을 연봉으로 벌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월로 환산하면 15만원정도
 
그런데 홍콩은 730만명의 인구가 3,800억달러라는 경제 파이를 나누어 가지면서 1인당 51,168달러(원화 6600만원)의 연봉을 벌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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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는 면적이 147,070km2로 한국의 약 1.5배정도인데 이 작은 면적에 무려 1억 7000만명이나 살고 있습니다. 한국 인구 5100만명도 10만km2에서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데 한국의 2배입니다.
 
참고로 한국의 인구밀도는 1km2당 520명인데 방글라데시는1km2당 1087명.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은 오히려 이렇게 감당이 안되는 인구가 자국의 경제성장을 발목 잡고 있는게 아닌가싶을정도의 인구라 정부에서 감당하기도 버거운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인도의 경우 1인당 GDP는 방글라데시/파키스탄과 동일하게 빈국 수준이지만 아무튼 어떻게든 GDP규모를 세계 5위까지 끌어올려서 높은 교육열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고속성장중인데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은 솔직히 미래가 안보입니다. 
 
그럼에도 어쨋든 인구라는건 결국 어떤식으로든 국가의 기초 체력을 나타내주기에 언젠가 정치안정, 종교안정이 찾아오면서 기회를 잡기만 하면 막강한 인구를 바탕으로 내수 경제만큼은 걱정이 그나마 덜하니 고속 성장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