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유스 심사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이유

여기까지 오셨으면 아마 다들 서민금융진흥원 어플에서 햇살론 유스 신청완료까지 하시고 보증심사를 기다리고 계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다들 마음 졸이고 계실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햇살론 유스 심사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직접 전화까지해서 심사기간이 왜이리 길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고 답변 받은 내용이니 제 뇌피셜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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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체율이 너무 높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햇살론 유스뿐만 아니라 햇살론15, 소액생계비, 햇살론카드,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등 다양한 보증부 상품들을 진행중인데요.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게 소액생계비 상품의 연체율이라고 합니다. 소액생계비는 작년에 정부에서 보증하는대신 정말 아무런 조건 없이 1회당 50만원씩 성실상환하면 2회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였는데 그러다보니 뉴스에도 한참 나왔습니다.
 
여론에서는 고작 50만원을 누가 받는다며 코웃음 쳤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엄청난 인원이 몰려서 50만원도 없는 사람이 이정도로 많았다 자조하는 분위기였는데요, 문제는 연체율입니다.
 
특히 20대가 상당히 많이 받았는데 20대의 연체율이 무려 30%라고 합니다. 소액생계비의 경우 월 이자 금액이 약 6000원인데 6000원을 연체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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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체율이 계속 높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조차 월 이자 6000원의 연체율이 이정도로 높을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특히나 햇살론유스 역시 자격 조건이 만19세 ~ 만34세인데 해당 구간 연령층들의 소액생계비 연체율을 보고 햇살론유스 심사까지 까다롭게 진행하고 있따보니 심사기간이 길어지는중이랍니다.
 
개인적으로 국영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은 경제 교육을 의무 교육으로 반드시 지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러분들도 인정할거라 생각하는데 월 6000원을 무려 30%의 인원이 연체를 하는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건 그냥 애초에 납부 생각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신용점수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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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보증 심사기간이 길어지고 있는거지만 승인률은 여전히 높다고 하니 너무 걱정말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특히나 여기까지 오신분들은 이미 앱컷은 전부 넘긴거니까 사실상 유스 상품은 앱컷만 아니면 승인율이 거의 90%에 가까우니 심사기간이 조금 길어지더라도 걱정말고 기다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