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정세 관련

천조국 뜻과 용어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모드니:) 2023. 3. 6.
반응형

천조국이라는 단어 한번쯤은 농담으로라도 혹은 스쳐지나가는식으로라도 다들 들어본적이 있을겁니다. 천조국은 무엇을 지칭하는거고 이런 단어가 생겨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천조국 뜻과 용어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 간략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천조국 = 미국

천조국은 미국을 지칭하는말이며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용어로 연간 국방예산으로만 무려 1000조원을 사용한다고해서 그래서 밈으로 천조국이라고 불리게 된겁니다. 사실 뭐 미국이니까 그정도 사용하겠지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1000조원의 규모는 엄청난겁니다. 작년 2022년 국방비 기준이지만 현재 환율을 적용해보자면, 미국(1040조원) >> 2위~10위(1007조원)

미국 8,000억달러 (1040조원)
중국 2,930억달러 (380조원)
인도 770억달러 (100조원)
영국 680억달러 (88조원)
러시아 660억달러 (86조원)
프랑스 570억달러 (74조원)
독일 560억달러 (73조원)
사우디 550억달러 (71조원)
일본 540억달러 (70조원)
한국 500억달러 (65조원)

괜히 세계의 경찰이라고 불리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한국의 1년 국가예산이 640조원인데 가뿐히 뛰어넘고 일본의 1년 국가예산이 1,100조원인데 맞먹는 규모의 돈을 무려 "국방비"에만 지출하는 국가가 미국입니다. 사실 이정도의 수치는 국방예산이라고 불릴만한 수치를 한참 초월한 상태이며 어지간한 국가 거기서도 강대국, 경제대국들의 국가 총예산을 뛰어넘어버리는 돈입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대에도 그렇지만 전쟁이라는건 결국 경제력 싸움인데 이렇게 보면 현재 전쟁 진행중인 러시아가 미국에 비빌 상대가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껴집니다. 물론 이 모든걸 뒤엎을 체인저가 결국은 핵이지만.

미국의 달러가 괜히 사기인게 아닌게 패권국가라는 명목아래 여러 경제적인 논점은 오고가지만 결국은 그냥 "돈을 찍어내면 그만"인 국가가 미국입니다. 어떻게보면 너무 치사하다고도 느껴질정도지만 패권국이 가진 치트키라고 생각해야할까요?

 

예로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때 트럼프가 경기부양책으로 꺼낸 금액이 무려 "1조달러" 원화로 1,200조입니다. 그 다음해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이 무려 "1조 9000억달러"의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꺼내들었는데 원화로 무려 2,500조원.

 

아무리 기축통화국가라고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달러의 지위는 견고합니다. 물론 미래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한국에서 2,500조원의 돈을 한국은행에서 찍어내서 푼다고 상상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원화는 하루만에 돈의 가치를 잃고 하루만에 휴지조각이 될겁니다. 아마도 한국이 저런 비슷한 행동을 하려면 이정도의 조건들을 충족시켜야할겁니다. 그냥 헛소리하는거니까 재미로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인구 1억 + GDP 6조달러 + (1인당 GDP 6만달러) + G7가입 + UN상임이사국 + 해외순자산 최소 2조달러 + 외환보유고 2조달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