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중국과의 분쟁으로 인지도가 상승한 대만인데, 사실 오래전 단어이지만 아시아의 4마리 용이라며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을 묶어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고속 성장을 하던 국가들을 묶었던 표현인데 대한민국의 경우 사이즈가 워낙 커져서 저렇게 묶여 부르던 시절을 한참전에 지났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대만의 경우 국가적으로 엄청난 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몇년간 반도체 산업에서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며 코로나 시기에도 나름 선방하며 드디어 20년만에 대한민국을 1인당 GDP를 역전시키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그럼 오늘은 대만의 GDP와 1인당 GDP 순위를 대한민국과 비교해보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도표로 먼저 비교해보겠습니다.
2023년 4월 (IMF발표) |
대만 | 대한민국 |
인구 | 2,330만명 | 5,200만명 |
GDP | 7,900억 달러 | 1조 7,219억 달러 |
1인당 GDP | 33,907 달러 | 33,393 달러 |
IMF에서는 매년 상반기 4월과 후반기 10월에 해당년도의 GDP를 발표하는데 4월은 대게 전망치이고 10월에 발표하는게 어느정도 확정치입니다. 물론 완전한 최종 확정치는 다음해 4월에 발표됩니다. 그러므로 2023년 GDP의 완전한 확정치는 2024년 4월에 발표됩니다.
1인당 GDP는 사실 별차이는 없습니다. 514달러정도 차이가 나는데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지만 눈여겨볼건 침체 되어있는 대만의 경제가 살아났다는점입니다. 물론 대만 역시 한국 그 이상으로 특정 기업(TSMC)이 엄청난 기여를 한거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대만의 경우 인구는 대한민국의 45%정도이므로 아무래도 인구 차이가 있어서 1인당 GDP는 동일해도 국가 총 GDP는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럼 대만의 경우 세계 기준에서는 어느정도 순위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대만의 1인당 GDP 순위는 30위입니다.
참고로, 일본의 1인당 GDP는 28위
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33위에 위치해있습니다.
동아시아 3개국의 1인당 GDP는 다들 별차이가 없습니다.
국가 총 GDP의 경우 대만은 스위스 다음인 21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새삼 스위스도 대단한게 고작 800만명의 인구로 정말 엄청난 경제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경우 1인당 GDP가 무려 10만달러를 넘어갑니다. 인구대비 정말 엄청난 부국이라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GDP 자체가 어찌보면 낡고 오래된 개념입니다. 그리고 GDP라는 통계로 모든 국가를 순위 메기면서 등급을 나눌수는 없는겁니다. GDP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인구이기에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1인당 10만원씩 벌면 이 가족의 GDP는 40만원인데 2인 가족이 1인당 15만원씩 벌면 2인 가족의 GDP는 30만원인겁니다. 하지만 1인당 생활 수준은 15만원을 버는 2인 가족이 훨씬 부유합니다.
국가를 예를 들자면 인도의 경우 1인당 GDP는 이제 겨우 약 2,500달러 입니다. 하지만 인구가 14억이라 국가 GDP가 3조달러가 넘어갑니다. 그러므로 GDP 자체만으로 모든걸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어느정도 해당 국가의 규모가 이정도구나 정도로만 보고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 2023년 10월 IMF 발표 기준으로 한국이 33,147달러로 대만은 32,339달러로 1년만에 다시 재역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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