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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 관련

북한 GDP와 1인당 GDP를 의미없지만 알아보자

by 모드니:)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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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에는 북한이라는 국가 자체를 부정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동의한다. 언젠가 수복하고 통일해서 절반으로 갈라져있던 국토를 원상복귀 한다는 정도의 의미로만 받아들일뿐 북한 정권과 추종하는 세력은 지구상에서 사라지는게 옳다고 보는 입장이다. 

사실 북한의 경제는 지구상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았을거다. 가장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구나 아는 가장 못사는 폐쇄된 국가가 북한이다. 이번 시간에는 북한의 GDP와 북한의 1인당 GDP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 할 예정인데 사실 보면서도 너무 처참해서 당황스러울정도였다. 한국과 비교해서 도표로 보여드리겠다.

  북한 한국
인구 2,600만명 5,140만명
GDP 300억달러
(약 40조원)
1조 7300억 달러
(약 2200조원)
1인당 GDP 1,150 달러 33,590 달러
무역규모 9억 달러 1조 2600억 달러

보시다시피 인구는 한국이 약 2배정도 많다. 문제는 국가의 경제규모인데 독일 통일 당시 서독과 동독의 경제 격차가 있다보니 통일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었고 통일 된지 3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어갔다고한다. 그런데 한국과 북한의 격차를 보면 이건 통일이 아니라 사실상 2,600만명의 난민을 그대로 흡수해야하는 상황이다. 

 

정말 최소의 최소로 북한이 한국 경제규모의 절반정도만 따라왔어도 통일시 엄청난 시너지가 있었을거라는 전망도 있을텐데 이건 수치만 보면 애초에 기대는 커녕 절망적인 수준이라서 솔직히 말해서 통일시 어떤 후폭풍이 다가올지 모를정도이다. 
 
북한의 1년 GDP가 40조원인데 참고로 현재 국제정세와 맞물려 반도체 불황으로 부진을 겪는 삼성전자의 경우 2022년 매출액이 70조원이다. 또한 현금자산은 130조원 총알 장전해있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것만 보면 삼성전자보다 규모가 작은 국가이며 이곳에 2,600만명이 거주하는게 북한의 실정이다. 기업보다도 규모가 작다는 의미.
 
통계만 보면 북한이 왜그렇게 핵에 목을 메는지 누구나 알 수 있을정도이다. 정말 뒤가 없는 국가이기에 핵마저 포기하면 사실상 주권을 포기한다는 의미이니 더욱 총력으로 핵무기에 집착하는것이다. 

개인적으로 통일을 지지하는편인데 이유는 절대 북한이 좋아서가 아닌 다시 한번 한국 경제의 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지했다. 북한의 천문학적인 지하자원이 있다는데 사실 믿는건 아니고 그리고 있다 하더라도 중국에 얼마나 개발권을 팔았을지도 모를일이며 그것보다는 북한 지역 자체가 미개발 지역이니 다시 한번 엄청난 건설붐으로 건설경기가 호황을 맞을수도 있고 한반도 리스크가 사라져 외국인 투자가 지금보다 늘어날수도 있다라는 생각때문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의 가장 최악의 문제인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가 일시적으로나마 해결이 되어 인구 7,000만명~8,000만명에 달하는 경제권을 형성할수있으므로 (물론 북한 인구의 구매력을 끌어올리려면 수십년 걸릴거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막상 포스팅을 통해서 북한의 현실적인 경제수치를 보고있자니 답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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